서귀포시는 12일 서귀포시청 별관 문화강좌실에서 방과후교육특화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초·중·고교 67개교 담당교사 및 관계자 60여명을 대상으로 2019년 서귀포시 방과후 교육특화 프로그램 운영방향 안내를 위한 워크숍을 개최했다.

서귀포시는 2011년을 시작으로 2018년까지 총 68억원의 예산을 관내 초·중·고교 방과후 특화프로그램 운영에 지원하고 있다. 2019년도에도 예체능, 창의⋅논술 등의 방과후 특화프로그램에 10억3300만 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2019년 서귀포시 방과후 교육특화 프로그램 운영 지원 방침 및 원활한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담당교사가 지켜야 할 사항 등의 설명이 이뤄졌으며, 학교 협조사항을 전달하고 개선사항 의견 수렴 등 프로그램 운영과 관련한 활발한 논의가 이뤄졌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이번 워크숍에서 개진된 의견을 수렴하고 프로그램 운영에 반영함으로써 학생이 즐겁고 만족하는 서귀포시 교육환경 조성에 힘써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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