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버스 대란' 대비 공직자 대거 투입
'제주버스 대란' 대비 공직자 대거 투입
  • 박길홍 기자
  • 승인 2019.03.12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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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수송차량 128개 노선에 665대 긴급 투입 계획
▲  ©Newsjeju
▲원희룡 제주도지사가 '버스 대란'에 대비해 도내 128개 노선 특별수송차량 665대와 공직자 288명을 투입하겠다고 밝혔다. ©Newsjeju

원희룡 제주도지사가 '버스 대란'에 대비해 도내 128개 노선 특별수송차량 665대와 공직자 288명을 투입하겠다고 밝혔다.

원희룡 지사는 12일 오후 도청 4층 대강당에서 열린 '버스파업에 따른 공직자 특별수송차량 근무 요령' 교육에 참석한 공무원들에게 "도민의 안전과 일상을 책임지는 공직자로써 최선을 다해달라"고 주문했다.

이날 교육은 파업버스를 대신해 운행될 특별수송차량과 관련해 운전자 및 탑승자를 안내하게 될 공무원들의 운행노선 및 운행시간 사전 숙지를 위해 마련됐다.

원 지사는 "내일 예정된 파업이 현실이 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지만 파업으로 인해 도민의 발이 묶일 경우 일상생활의 불편이 불가피하다"고 우려하며,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해 최후의 보루인 공직자까지 투입해야 하는 상황"이라며 공직자들에게 양해를 구했다.

특히 "대중교통체계 개선과 준공영제 도입 이후 중요한 첫 시험대를 지나는 상황"이라며 "사명감을 갖고 제주도의 대응능력을 모든 도민들에게 보여주는 사례로 삼아달라"고 당부했다.

제주도는 오는 13일 자정부터 버스파업이 예고됨에 따라 128개 노선에 특별수송차량 665대와 공직자 288명을 투입할 계획이다.

특별수송차량에는 공직자 1인이 동승해 운전자 노선 안내 및 탑승자 안내를 맡는다. 특별수송차량의 전면과 측면에는 특별수송차량이라는 문구와 노선번호, 노선 등이 표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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