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기미집행 도시계획도로 위치도. ©Newsjeju
▲ 장기미집행 도시계획도로 위치도. ©Newsjeju

서귀포시는 2020년 7월 일몰제 대비 장기미집행 도시계획도로 사업 추진을 위해 보상협의를 추진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2019년도에는 총 486억 원을 투입해 장기미집행 도시계획도로 우선사업대상 40개 노선 중 26개 노선의 보상협의가 진행되고 있다.

현재까지 26개 노선 중 14개 노선에 대한 보상협의가 마무리 된 것으로 나타났다. 나머지 12개 노선도 보상협의를 위한 행정절차를 추진 중에 있으며, 오는 4월부터는 보상협의가 본격화 될 것으로 전망된다.

장기미집행 도시계획도로의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해 사업추진 노선의 해당 마을에 추진위원회 구성 협조 문서를 보냈으며 행정절차 등이 누락되는 일이 없도록 마무리 해 나갈 계획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오랫동안 장기미집행 도시계획도로로 묶여왔던 토지들이 본 사업추진을 통해 도시의 순기능 역활, 교통난 해소 및 지역주민들의 생활활경을 개선함은 물론 보상금이 도민에게 80% 이상 지급돼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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