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출처: 기상청. ©Newsjeju
▲사진 출처: 기상청. ©Newsjeju

제주에서 또 지진이 발생했다. 이번엔 내륙이 아닌 제주해역에서다. 

기상청에 따르면 13일 낮 12시 20분께 제주시 동북동쪽 약 40km 해역에서 진도 2.4(북위: 33.63도, 깊이: 13km)의 지진이 발생했다.

이번 지진은 대부분의 사람들은 느끼지 못할 정도의 규모로, 다행히 지진에 따른 피해는 현재까지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지난 3월 11일 오전 4시 27분께 제주시 애월읍 하귀리 지역에서 진도 2.4의 지진이, 2월 17일에도 제주 서귀포시 대정읍 지역에서 2.6 규모의 지진이 각각 발생한 바 있다. 

오늘 지진까지 포함하면 한달 새 벌써 3번의 지진이 발생한 것이다.

최근 들어 제주 내륙과 해상에서 연이어 지진이 발생하면서 건축물의 내진설계 현황조사 등 대책마련이 시급해 보인다. 

딥페이크등(영상‧음향‧이미지)을 이용한 선거운동 및 후보자 등에 대한 허위사실공표‧비방은 공직선거법에 위반되므로 유의하시기 바랍니다(삭제 또는 고발될 수 있음)
저작권자 © 뉴스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