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 제주 연동 투표소 현장. ©Newsjeju
▲제2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 제주 연동 투표소 현장. ©Newsjeju

13일 전국적으로 실시된 '제2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의 투표가 이날 오후 5시를 기해 종료된 가운데 제주지역 투표율은 1회 보다 낮은 79.8%의 투표율을 보였다.  

제주도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선거인수 8만6495명 중 6만9014명이 투표에 참여해 최종 79.8%의 투표율을 기록했다.

이는 전국 평균(80.7%)보다 낮은 수치다. 지난 2015년 처음으로 실시됐던 제1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 당시 제주지역 투표율은 80.9%였다. 

제주에서 가장 높은 투표율을 기록한 조합은 제주양돈농협으로 무려 95.5%의 투표율을 보였으며, 반면 제주시농협은 69.5%로 투표율이 가장 낮은 것으로 집계됐다.

투표가 마감됨에 따라 각 개표소에서는 개표참관인들이 참여한 가운데 개표가 한창 진행 중이며, 개표 결과는 이날 오후 8~9시 사이 나올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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