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8억 4500만 원 투입, 9392건 교체

제주시는 8년 이상된 노후 수도계량기를 무상으로 교체할 계획이라고 14일 밝혔다.

올해 노후계량기 무상 교체사업은 관내 수도계량기 11만 3059전 중 9392전(동지역 5500전, 읍면지역 3892전)을 교체하며, 사업비 8억 4500만 원이 투입된다.

이번 교체되는 수도계량기는 동파방지 및 역류방지 기능이 포함된 계량기로 고장률을 낮추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2018년도 제주시내 수도계량기 파손율은 1.08%(1231전)이며 고장율은 0.80%(899전)으로 파손 및 고장으로 인한 계량기에 대해서도 기능성 계량기로 교체 및 동파방지 보온팩 보급으로 정확한 검침으로 행정의 신뢰성을 높여 나가고 있다.

제주시에서는 "매년 지속적으로 검정 유효기간이 경과한 노후계량기에 대해 신속한 교체 및 기능성 계량기를 도입해 계량기 동파 예방과 고장률을 개선해 경제적 손실 방지는 물론 수도 검침에 대한 수용가의 신뢰와 효율을 높여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지난해에는 6632전을 교체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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