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개월 간격으로 2회 접종하면 면역획득 가능
제주시 제주보건소(소장 이민철)는 전국적으로 A형간염 환자 발생이 증가해 A형간염 도내 확산방지를 위한 예방 수칙을 준수할 것을 당부했다.
올해 3월 12일 기준 전국 A형간염 발생환자는 총 1369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683명 보다 2배 증가했고, 제주시의 경우 올해 A형간염 환자가 6명 발생해 지난해 같은 기간 1명에 비해 5명이 증가했다.
주로 예방접종을 하지 않은 30~40대의 발생률(5명 83.3%)이 높은것으로 나타났다.
A형간염 예방을 위해선 날음식이나 씻지 않은 과일, 오래된 어패류 등의 섭취를 삼가고 물은 반드시 끓여 먹어야 한다. 아울러 화장실을 이용하거나 조리 전, 외출 후 등에는 흐르는 물에 비누를 사용해 30초 이상 손을 씻어야 한다.
또한, A형간염은 6~12개월 간격으로 2회 접종을 통해 면역을 획득할 수 있다.
박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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