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주말 사건/사고] 지난 16일(토) 낮 12시 46분쯤 서귀포시 상효동의 한 비닐하우스 창고에서 불이 났다.

제주도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 화재로 비닐하우스 창고가 소실되는 등 소방서 추산 110만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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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낮 12시 46분쯤 서귀포시 상효동의 한 비닐하우스 창고에서 불이 났다. ©Newsjeju

소방당국은 비닐하우스 주인이 마당의 잡초를 제거하기 위해 잡풀을 태우다 불이 옮겨 붙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같은 날 오후 6시 41분쯤 제주시 화북동의 한 빌라 주차장에서도 불이 났다. 주차장에 주차돼 있던 승용차량에서 화재가 발생했으나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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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오후 6시 41분쯤 제주시 화북동의 한 빌라 주차장에서도 불이 났다. 주차장에 주차돼 있던 승용차량에서 화재가 발생했으나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Newsjej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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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화재로 아반떼 차량이 불에 탔다. 다행히 옆에 주차돼 있던 차량으로 불이 옮겨 붙지는 않았다. ©Newsjeju

화재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으나 이 화재로 아반떼 차량이 불에 탔다. 다행히 옆에 주차돼 있던 차량으로 불이 옮겨 붙지는 않았다. 

화재는 이튿날에도 발생했다. 

17일(일) 낮 12시 11분쯤 제주시 해안동 소재 야초지에서 화재가 발생, 야초지 및 밭 2,000여평, 컨테이너 5평, 감귤나무 및 방풍림 20여본이 소실됐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피해규모 및 화재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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