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귀포시는 지난 18일 2019년도 첫 지역축제의 안전 개최를 위해 제1차 안전정책실무조정위원회(이하 위원회)를 개최했다. ©Newsjeju
▲ 서귀포시는 지난 18일 2019년도 첫 지역축제의 안전 개최를 위해 제1차 안전정책실무조정위원회(이하 위원회)를 개최했다. ©Newsjeju

서귀포시는 지난 18일 2019년도 첫 지역축제의 안전 개최를 위해 제1차 안전정책실무조정위원회(이하 위원회)를 개최했다.

올해 처음 열리는 위원회에서는 봄의 상징 유채꽃 관련한 봄맞이 지역축제들로 도민과 관광객이 참가할 것을 예상해 "안전"에 세심한 주의를 기울여 축제장소의 적합성과 시설 및 관리자 임무에 관한사항을 심의했다.

「제21회 서귀포 유채꽃 국제걷기대회」는 걷기대회인 만큼 교차로, 인도가 없는 갓길 등에 자치경찰단의 협조와 안전요원 등 배치 및 사전교육 강화로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고, 교통․주차 등 시민, 관광객 불편이 최소화 하도록 유관기관 간 사전 협조 및 대책마련을 요청했다.

「제37회 제주 유채꽃축제」는 많은 관광객이 참여하는 대규모 행사로 기상상황을 수시로 확인해 비상상황 시 즉각 대처할 수 있도록 상황판단회의 진행 등에 유념해 진행할 것을 당부했다.

또한, 건조한 시기임을 고려해 화재예방을 위한 소화기 교육 및 소방서와 협조체계를 유지하고 음식점 운영 시 식중독사고에 대비해 위생교육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외에 지적된 사항은 축제전까지 보완토록 요청했으며, 이행됐는지의 여부는 축제 개최 전 실무조정위원회 합동점검단 현장점검으로 최종확인 할 예정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철저한 안전관리계획 심의와 내실있는 축제현장 사전 합동점검 추진으로 단 한건의 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나갈 예정”이라며 “사전 심의단계부터 꼼꼼히 챙겨 안전한 봄철 지역축제가 되도록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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