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대림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 이사장과 로디 엠브레흐츠 주한 네덜란드 대사관. ©Newsjeju ©Newsjeju
▲문대림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 이사장과 로디 엠브레흐츠 주한 네덜란드 대사관. ©Newsjeju

로디 엠브레흐츠(Lody Embrechts) 주한 네덜란드 대사관과 문대림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이하 JDC) 이사장이 만나 첨단농업분야에 대한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JDC에 따르면 로디 엠브레흐츠 주한 네덜란드 대사관은 지난 18일 제주를 방문해 JDC와 도내 1차 산업 경쟁력 강화 및 지역농민 소득 향상을 위해 추진 중인 제주첨단농식품단지의 성공적 조성을 위한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주한 네덜란드 대사관은 한국과 네덜란드가 무역 및 기술 교류를 위해 파트너십을 구축하고 기업 간 매치메이킹을 지원하는 등 두 나라 간 가교 역할을 하고 있다.

로디 엠브레흐츠 대사는 "한국과 네덜란드 두 나라는 중요한 경제협력 파트너로 서로의 강점을 바탕으로 농업 분야의 협력을 더욱 강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 문대림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 이사장과 로디 엠브레흐츠 주한 네덜란드 대사관. ©Newsjeju
▲문대림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 이사장과 로디 엠브레흐츠 주한 네덜란드 대사관. ©Newsjeju

특히 "이번 제주 방문을 계기로 JDC가 제주첨단농식품단지 내 네덜란드의 첨단기술 도입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에 문대림 JDC 이사장은 "주한 네덜란드 대사관과 지속적으로 협력해 제주첨단농식품단지 내 선진 농업 국가인 네덜란드의 첨단 기술과 교육 프로그램을 도입하겠다"고 화답했다.

문대림 이사장은 또 "제주도 내 농업인과의 상생 방안을 모색하는 등 제주의 농업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네덜란드 농업교육 전문기관인 Aeres대학 관계자들은 지난 1월 이틀간 제주를 방문해 JDC와 첨단농식품단지 내 농업교육센터 유치 방안에 관해 논의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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