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 신뢰제고 및 어업인 소득증대 도모
관내 118개소 광어 양식장 대상

제주시는 제주광어 수산물 안전성 확보를 위해 '제주광어 식품안전성 지도단속'을 연중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는 안전성 검사 위반자에 대한 강력한 규제 및 지도·계도를 통해 소비자 신뢰제고 및 어업인 소득증대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도단속반은 도, 제주시, 양식수협, 공수산질병관리사로 구성해 매월 2회이상 실시를 해나가며, 출하량이 많은 시기에는 월 4회이상 집중단속하는 등 관내 118개소 광어 양식장을 대상으로 출하전 안정성 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식품안전성 검사 대상품목은 양식 활 광어이며 검사항목은 OTC(옥시테트라사이클린) 등 항생물질로 식품위생법 동물용의약품 잔류허용 기준에 따른 항목을 적용받고 있다.

단속기간 중 적발업체에 대해선 안전성 사전검사 미이행 과태료 500만 원, 유해물질 잔류기준 초과 유통 500만 원, 향후 양식관련 보조사업 지원배제 등(백신공급사업 등) 관련법에 따른 강력 조치에 들어간다.

한편 지난해에는 안전성 검사 40건에 걸쳐 1건을 적발해 과태료 500만 원을 부과 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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