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9일부터 31일까지 전농로 벚꽃길 일대 개최
다양한 무대공연 및 길거리 공연, 체험 프로그램 운영

▲ 제15회 전농로왕벚꽃 축제가 오는 29일부터 31일까지 제주시 삼도1동 전농로 벚꽃길 일대에서 개최된다. ©Newsjeju
▲ 제15회 전농로왕벚꽃 축제가 오는 29일부터 31일까지 제주시 삼도1동 전농로 벚꽃길 일대에서 개최된다. ©Newsjeju

'사랑 벚꽃 가득한 전농로의 봄날'을 주제로 제15회 전농로왕벚꽃 축제가 오는 29일부터 31일까지 3일간 제주시 삼도1동 전농로 벚꽃길 일대에서 개최된다.

전농로왕벚꽃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김형렬)가 주최·주관하고, 삼도1동행정복지센터, 각 자생단체가 후원하는 이번 축제는 벚꽃길 거리 전역을 공연장화해 다양한 무대공연 및 길거리 공연과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으로 방문객들에게 즐거운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에는 축제 개막행사 길트기에 관내 5개 경로당 어르신과 함께하는 벚꽃길 행사 및, 일회용품 안쓰기, 기초질서지키기 등 환경을 주제로 '다우렁마을 왕벚꽃 사생대회'를 진행해 누구나 참여해 즐길수 있는 축제로 준비 했다.

주요 프로그램을 살펴보면, 첫째날에는 버스킹 공연, 우리의 가락, 길트기행사, 개막식, 도립합창단 축하공연, 초대가수 한서경 공연으로 화려하게 시작된다.

이어 둘째날에는 벚꽃과 관현악 연주, 도전 60초, 우담바라합창단 공연, 건강웃음체조팀 공연, 다우렁마을 왕벚꽃 사생대회가 이어지고, 셋째날에는 새롭게 선보이는 벚꽃과 웨딩의 퍼포먼스, 콩쥐와 벚꽃신의 인형극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전농로왕벚꽃축제추진위원회와 삼도1동에서는 축제 참여자에 대한 기초질서지키기 동참 및 쓰레기 없는 환경축제 진행을 위해 지속적인 홍보를 하고 있다.

행사관계자는 축제기간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차없는 거리 운영되는 전농로사거리~남성로터리 구간 교통통제에 따른 불편에 대한 양해와 주차문제 및 행사장 인근 주민 불편 해소를 위해 가급적 대중교통을 이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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