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회수지구 다목적회관 조감도. ©Newsjeju
▲ 회수지구 다목적회관 조감도. ©Newsjeju

서귀포시는 회수지구 다목적회관 신축사업을 본격 추진하기 위해 BF(장애물 없는 생활환경)예비인증, 계약심사 및 일상감사 등 행정절차를 마무리 해 이달에 신축공사를 발주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에 신축하는 다목적회관은 2016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회수지구 도시활력증진지역 개발사업의 일환으로 회수동 430번지 일원에 지상2층 대지면적 2,842㎡에 연면적 716.68㎡ 규모로 건립된다.

지상 1층에는 마을단체 사무실 공간이 배치되며, 2층에는 다목적실 등을 갖추게 된다. 야외에는 게이트볼장(1면) 설치계획으로 2020년 2월에 사업준공 계획으로 추진된다.

서귀포시는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인 도시활력증진지역개발사업으로 지난 2016년부터 2019년까지 4개년 다목적회관, 체육시설, 도시계획도로 2개 노선, 쌈지공원 조성 등 총 사업비 55억원(국비 27.5억, 도비 27.5억)을 투입해 추진중에 있다.

또한, 다목적회관의 접근성 향상 및 마을 내 소방도로 확보를 위한 도시계획도로 2개 노선(소로 2-9, 10호선/ L=298m, B=8m)에 대해서는 금년 11월 도로공사 준공 예정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올해 하반기에는 마을주민의 휴식과 위락을 위한 벤치, 조명 등의 시설 및  조경을 포함한 쌈지공원을 조성하는 등 거주자 중심의 주거환경 개선 및 커뮤니티 생활 인프라 구축을 위해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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