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이드 브레이크를 채우지 않은 활어운반차가 바다에 빠져 해경이 크레인을 이용해 차량을 육상으로 인양하고 있다. ©Newsjeju
▲ 사이드 브레이크를 채우지 않은 활어운반차가 바다에 빠져 해경이 크레인을 이용해 차량을 육상으로 인양하고 있다. ©Newsjeju

21일 제주시 김녕항에서 활어운반차가 해상으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제주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 11분경 김녕항에서 화물차가 해상으로 추락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화물차량은 활어운반차로, 당시 차량에는 사람이 탑승하고 있지 않았던 것으로 확인됐다. 해경은 이날 오후 2시경 크레인을 이용해 차량을 육상으로 인양했다고 밝혔다.

해경은 운전자가 사이드 브레이크를 채우지 않고 차량을 주차해 해상으로 추락한 것으로 보고 운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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