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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다루, 영화 '장난스런 키스' 중

【서울=뉴시스】 신효령 기자 = 27일 개봉하는 영화 '장난스런 키스' 홍보차 내한한 대만배우 왕다루(28)의 기자회견이 돌연 취소됐다. 이 영화 수입·배급사 오드는 "내부 사정에 의해 22일 오후4시30분 서울 용산 CGV에서 프랭키 첸 감독과 왕다루가 참석한 가운데 열릴 예정이었던 회견을 취소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영화 외 질문이 나올 것을 우려해 내린 결정으로 보인다. "행사 취소는 왕다루 측 요청이 아닌 영화사 결정이다. 기자들에게 영화 외 이슈를 묻지 말라고 하는 것이 예의가 아닌 것 같았다. 기자회견을 제외한 모든 일정은 예정대로 소화한다."

한편 왕다루는 가수 승리(29)와 함께 클럽에서 찍은 과거 사진이 재조명되면서 논란에 휩싸였다. 왕다루의 소속사는 지난 14일 웨이보를 통해 "온라인상에 유포되고 있는 왕다루와 관련한 악성루머들은 사실이 아니다. 승리와는 평범한 친구사이였고, 어떠한 부도덕한 행위도 하지 않았다. 계속해서 루머를 유포할 경우 법적대응을 하겠다"고 별렀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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