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비 8000만 원 투입

제주시는 개인정보보호 모니터링시스템을 사업비 8000만 원 투입해 최근 3월에 구축했다.

개인정보보호 모니터링시스템은 주민등록시스템을 비롯한 9개 개인정보처리시스템과 연결돼 행정업무시스템의 개인정보 처리기록을 1년이상 보관하고 실시간으로 모니터링 된다.

9개 시스템에는 주민등록, 지방세, 건축행정, 인사행정, 국가주소정보, 새올행정, 부동산거래관리, 부동산종합공부시스템, 음식물류폐기물관리시스템이 있다.

이를 통해 과도한 개인정보 접근과 오용을 추적해 개인정보처리시스템을 통제할 수 있게 됐으며 단위시스템 통합관리가 가능해져 개인정보처리시스템의 효율적인 관리가 가능하게 된다.

아울러 개인정보 접속기록에 대한 다양한 분석으로 이상행위에 대한 모니터링이 가능해 개인정보 유·노출을 사전에 예방할 수 있게 된다.

앞으로도 제주시는 개인정보의 안전성과 신뢰성을 강화해 시민에게 신뢰받는 행정을 마련하는데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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