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행버스 노선 정류소 변경 및 1곳 추가
제주특별자치도는 오는 27일부터 제주간선(시내버스) 6개 노선에 대한 버스 운행시간이 변경된다고 25일 밝혔다.
운행시간이 변경되는 시내버스는 제주시 동·서부를 연결하는 320번 노선과 제주대학교에서 제주시 동부지역을 연결하는 341(342/348/349)번, 351(352)번, 제주시 서부지역을 연결하는 355(356/357/358)번, 360번, 365(367/369)번이다.
320번, 360번, 365번은 고등학교 오후 보충수업 시간을 고려해 변경됐다. 341번, 351번, 355번 등은 광양사거리-아라초교 중앙우선차로 구간에 대한 정시성을 확보하기 위해 구간 시간이 2∼5분 단축된다.
변경된 운행시간표는 '제주버스정보시스템 홈페이지(http://bus.jeju.go.kr)'와 제주도청에서 운영하는 '제주버스정보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와 함께 급행버스 101번과 181번이 정차하는 정류소가 일부 조정됐다.
급행 101번(동일주)에선 신촌초등학교 정류소가 추가됐다. 이는 '급행버스 정차정류소 선정 기준'에 따라 신촌리가 거주인구 3000명 이상인 대단위 마을로 분류됐기 때문이다.
급행 181번은 서귀포시 중앙로터리의 교통흐름과 안전을 고려해 중앙로터리(서) 정류소를 서귀포등기소 정류소로 변경해 정차하게 된다.
제주자치도는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쉽고 편하게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도록 점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김명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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