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현준 기수 700승 달성 우승 장면. ©Newsjeju
▲ 전현준 기수 700승 달성 우승 장면. ©Newsjeju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제주에서 활약 중인 전현준 기수(32세)가 데뷔 14년 만에 700승 대기록을 달성했다.

▲ 전현준 기수. ©Newsjeju
▲ 전현준 기수. ©Newsjeju

전현준 기수는 지난 23일 렛츠런파크 제주 5경주(1000m)에서 ‘백년친구’와 함께 우승한데 이어 제주 8경주(900m)에서 ‘고래여신’으로 2승을 몰아치며 개인 통산 700승 고지에 올랐다.

2005년 제주경마 기수로 데뷔한 전현준 기수는 통산 4530전 700승 승률 : 15.5 % 복승률 : 28.4% 기록하고 있으며, 제주도지사배 대상경주 등 12번의 대상경주 우승과 연도대표 기수로 5번에 이름을 올릴 정도로 제주경마 대표 기수로 활약해 오고 있다.

전현준 기수는 “기수는 매 순간 어떤 마필에 기승하더라도 최선을 다하는 게 기본이다. 기록에 대한 욕심을 내지는 않지만 모든 경주에 최선을 다하면 그 결과는 분명 나쁘지 않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기대에 부응하는 기수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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