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6월 1일부터 접수

오는 9월 ‘제주 100美제를 즐겨라, 2019 제주 그란폰도(JEJU GRANFONDO)’가 이호테우해수욕장에서 개최된다.

2019 제주 그란폰도는 매년 600명~700명의 참가자들로 성황리 진행됐던 제주국제사이클링페스티벌이 새롭게 개편돼 진행되는 행사이다.

본 행사는 제주특별자치도가 주최하고 제주관광공사가 주관하며 참가 접수는 6월 1일 시작된다.

그동안 참가자 만족도 조사를 통해 나타난 높은 재방문 의사와, 코스 길이 확대 요청 등의 수요를 반영해 기존 60Km 대회코스 및 30Km 투어코스에서 100Km의 그란폰도 코스와 30Km 투어코스로 변경돼 개최된다.

코스 구간도 변경됐다. 지난 3년간 제주 동부권 중심(구좌, 성산)으로 운영되던 코스에서 제주 서부권(이호, 애월, 협재 등)으로 바꿔 새로운 제주도 자연 경관과 자전거 길을 홍보한다는 목적이다.

코스는 이호테우해수욕장에서 출발해 약 초반 40~50Km 구간을 해안도로(애월, 협재, 한경면)를 따라 이동하며, 나머지 50Km 구간은 대정읍을 거쳐 저지오름, 금악오름, 명월오름, 어도오름 등 제주도의 특색있는 오름을 구경하며 라이딩할 수 있는 코스로 총 100Km의 그란폰도 코스이다.

투어코스는 이호테우해수욕장부터 곽지해수욕장까지 왕복구간으로 약 30Km 진행되며, 부대행사로 어린이 및 가족단위 참가자들을 위한 키즈밸런스바이크 대회가 준비돼 있다.

자세한 내용은 접수 시작과 동시에 공지될 예정이다.

▲ 2019 제주 그란폰도 포스터. ©Newsjeju
▲ 2019 제주 그란폰도 포스터. ©Newsjej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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