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지역 중소기업의 기업지원 및 기술개발에 대한 지원사업 계획에 따른 사업설명회가 지난 26일 첨단과학기술단지에서 진행됐다. ©Newsjeju
▲ 제주지역 중소기업의 기업지원 및 기술개발에 대한 지원사업 계획에 따른 사업설명회가 지난 26일 첨단과학기술단지에서 진행됐다. ©Newsjeju

제주도 내 중소기업들의 기술개발 지원에 총 91억 원 지원이 확정됐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중소벤처기업부 및 (재)제주지역사업평가단과 함께 제주지역 중소기업의 기업지원 및 기술개발에 총 91억 원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28일 밝혔다.

제주자치도는 (재)제주지역사업평가단과 지난 26일에 제주첨단과학기술단지 엘리트빌딩 대회의실에서 이에 대한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제주지역 중소기업과 대학, 연구소 등 지역혁신기관 및 유관기관 담당자 등 200명 명이 참석했다.

설명회는 중소벤처기업부와 제주자치도에서 추진하는 지역산업 육성 5개 사업의 지원계획을 안내하기 위해 마련됐다.

제주자치도는 2019년 제주지역 산업진흥계획에 따라 신규 3개 기술개발사업에 국비 46억 1000만 원과 지방비 18억 8400만 원을 지원한다. 또한 2개 기업지원 사업에는 15억 5600만 원과 지방비 10억 7200만 원이 지원된다고 전했다.

지원 분야는 지역기업 혁신성장 지원사업(R&D)에 21억 8500만 원, 국가융복합단지 연계 지역기업 상용화 R&D에 12억 8600만 원, 지역기업 개방형혁신 바우처(R&D)에 30억 2300만 원을 지원한다.

이와 함께 지역특화산업육성사업(비R&D)에 18억 4200만 원, 지역연고산업육성사업(비R&D)에 7억 8600만 원이 지원된다.

과제당 지원 규모는 R&D 사업인 경우 연 2억에서 4억 원 이내, R&D가 아닌 사업인 경우엔 연 5억에서 10억 원 이내다.

관련사업의 공고문과 운영요령, 지원계획 및 사업계획서 양식은 제주특별자치도나 (재)제주지역사업평가단, (재)제주테크노파크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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