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표 '제주4‧3동백발화평화챌린지' 동참
다음타자로 민주당 홍영표 원내대표 등 지목

▲ 제주 명예도민인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가 '제주4‧3동백발화평화챌린지'에 동참하며 제주4‧3 해결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해찬 대표는 31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원희룡 제주도지사의 지목을 받아 '제주 4‧3은 대한민국의 역사이다', 제주4‧3동백발화평화챌린지에 동참하게 됐다"고 게시글을 올렸다. ©Newsjeju
▲ 제주 명예도민인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가 '제주4‧3동백발화평화챌린지'에 동참하며 제주4‧3 해결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해찬 대표는 31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원희룡 제주도지사의 지목을 받아 '제주 4‧3은 대한민국의 역사이다', 제주4‧3동백발화평화챌린지에 동참하게 됐다"고 게시글을 올렸다. ©Newsjeju

제주 명예도민인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가 '제주4‧3동백발화평화챌린지'에 동참하며 제주4‧3 해결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해찬 대표는 31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원희룡 제주도지사의 지목을 받아 '제주 4‧3은 대한민국의 역사이다', 제주4‧3동백발화평화챌린지에 동참하게 됐다"고 게시글을 올렸다. 

이 대표는 "지난 3월 6일, 4‧3의 완전한 해결에 힘을 모으고자 희생자 유족 분들과 간담회를 열었다. 제주도는 해방 후에 우리 현대사에서 가장 먼저, 가장 많은 분이, 가장 참혹하게 희생된 곳인데도 불구하고 말을 못하고 지내온 지가 참 오래 됐다"고 설명했다.

또한 "국민의정부 때 처음으로 4‧3 특별법을 제정했고, 참여정부 때 공식적으로 국가권력의 잘못에 대해 사과했다. 얼마 전에는 수형인들이 70년 만에 무죄판결을 받아서 4‧3의 정의로운 해결에 물꼬를 텄다"고 말했다. 

▲ 제주4.3동백발화평화챌린지는 지목 받은 사람이 48시간 안에 '제주 4.3은 대한민국 역사이다' 제주4.3동백발화평화챌린지 문장과 소감을 간단히 하얀 종이에 기재해 인증사진을 찍어 SNS에 첨부한 뒤 게시물을 올리는 것으로, 미션이 완료되면 챌린지에 동참할 세 명 이상을 지목하면 된다. ©Newsjeju
▲ 제주4.3동백발화평화챌린지는 지목 받은 사람이 48시간 안에 '제주 4.3은 대한민국 역사이다' 제주4.3동백발화평화챌린지 문장과 소감을 간단히 하얀 종이에 기재해 인증사진을 찍어 SNS에 첨부한 뒤 게시물을 올리는 것으로, 미션이 완료되면 챌린지에 동참할 세 명 이상을 지목하면 된다. ©Newsjeju

이어 "제주4‧3사건 진상규명 및 희생자 명예회복에 관한 특별법 전면 개정을 위해 당에서도 노력하고 있다. 저도 예전 4‧3 추념일에 한 번 와서 조사도 하고 여러 차례 둘러보기도 했다. 아직 희생자 발굴도, 신고도 다 끝나지 않아 그야말로 제주 4‧3사건은 여전히 진행 중인 대한민국의 역사"라고 강조했다.

특히 이 대표는 "제주가 아픔을 딛고 평화의 공간으로 거듭나길 바라며 4‧3의 해결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곧 제71주년 4‧3희생자 추념일이다. 국가권력에 의해 무고하게 희생되신 4‧3희생자 분들의 삼가 명복을 빈다"고 말했다.

제주4.3동백발화평화챌린지는 지목 받은 사람이 48시간 안에 '제주 4.3은 대한민국 역사이다' 제주4.3동백발화평화챌린지 문장과 소감을 간단히 하얀 종이에 기재해 인증사진을 찍어 SNS에 첨부한 뒤 게시물을 올리는 것으로, 미션이 완료되면 챌린지에 동참할 세 명 이상을 지목하면 된다. 

이 대표는 제주4‧3동백발화평화챌린지를 이어갈 다음 타자로 더불어민주당 홍영표 원내대표, 조정식 정책위의장, 윤호중 사무총장을 지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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