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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선면 강현지

분홍빛의 벚꽃잎이 흩날리는 봄이 왔지만 이제 곧 다가올 여름을 생각하면 덜컥 겁이 난다. ‘이번엔 태풍이 오지 않았으면’하고 자연스레 바라게 되는 것은 태풍이 지나간 자리에는 피해라는 흔적이 작게라도 남는 탓일 것이다.

갑작스런 재난이 닥치면 그로 인해 엉망이 되어버린 비닐하우스, 집을 생각하면 몸은 무사하지만 앞길이 막막할 수밖에 없다.

그럴 때 필요한 건 무엇일까? 바로 풍수해보험이다.

국민들이 저렴한 보험료로 풍수해 피해를 보상받을 수 있도록 보험료의 절반 이상을 정부가 보조하는 정책보험이다.

※ 주관 : 행정안전부, 판매 : 민영보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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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칭은 풍수해이지만 태풍,홍수,호우,강풍,풍랑,해일,대설뿐만 아니라 지진까지 보상 대상이다.

보험기간은 1~3년이지만 하천고수부지 내에 설치된 온실의 경우 1

또는 동절기 5개월(11~3) 중 보험기간 선택 가능하다.

 

가입문의는 해당 읍면동사무소나 5개 민간보험사(DB손해보험, 현대해상화재, 삼성화재, KB손해보험, NH농협손해보험)으로 하면 된다.

 

이번 여름이 다가오기 전, 아버님 댁에 보일러가 아니라 풍수해보험증권을 놔 드리는 것은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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