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제주특별자치도립 서귀포예술단 상임단원 공개모집 응시원서를 접수한 결과 평균 경쟁률이 13대 1로 마감됐다고 1일 밝혔다.

소프라노의 경우 지원자가 30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알토 7명, 합창단 트레이너 6명, 트럼펫 수석단원에 10명이 각각 지원했다.

이번 상임단원 합격자 발표는 서류전형 합격자를 오는 4월 5일 서귀포시 홈페이지에 발표하고, 합창단은 4월 11일, 관악단은 4월 12일에 각각 실기와 면접전형을 실시한 후 17일 최종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또한, 최종합격자는 5월중 도립서귀포예술단 상임단원으로 위촉돼 지역문화예술 활성화와 시민들의 문화향유 신장을 위한 활동을 하게 된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엄정한 시험 관리를 통해 향후 공정성 시비요인을 사전에 차단할 수 있도록 엄격한 선발심사 기준을 마련하고 이에 따라 객관적이고 공정한 심사가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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