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4.3 71주년을 맞아 각 과별 자체 계획에 따른 4.3 유적지 찾아보기 행사를 이어가고 있다. ©Newsjeju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4.3 71주년을 맞아 각 과별 자체 계획에 따른 4.3 유적지 찾아보기 행사를 이어가고 있다. ©Newsjeju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4.3 71주년을 맞아 각 과별 자체 계획에 따른 4.3 유적지 찾아보기 행사를 이어가고 있으며, 4.3 평화.인권교육 주간(3월 18일~4월 7일)을 운영하고 있다.

이에 도교육청 정책기획과와 교육자치추진단 직원들은 지난 3월 30일 곤을동 마을, 만세동산, 낙선동 성터, 너븐숭이 유적을 찾아 4․3 희생자와 유족의 넋을 위로하고 평화와 인권의 소중함을 일깨워 화해와 상생의 미래를 열어가기 위한 자리를 마련했다.

도교육청 정책기획과장(강순문)은 이번 답사를 떠나기 앞서 4․3의 역사에 관심을 갖고자 4․3 관련 시와 노래를 배우는 시간을 가졌으며, 제주 독립 운동가(강창보 지사)와 4․3 유적지 관련 교육을 실시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오늘 답사를 통해 과거의 갈등을 극복하고 역사의 상처를 교훈 삼아 평화와 인권을 소중하게 여기는 민주시민의식이 함양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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