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화 및 방문 1570건, 영치예고 1120건

제주시는 지난 3월 7일 공식 출범한 제주형 체납관리단이 2주만인 26일 기준 체납금액 1억 4000만 원을 징수했다.

이는 전화 및 방문 1570건, 영치예고 1120건으로 체납관리단 기간제 근로자 10명이 전화독려(2명), 실태조사(6명), 체납차량영치(2명)로 소액지방세체납자(1100만 원 이하)를 대상으로 운영했다.

지난해 12월 말 기준 지방세 체납액은 261억 원이며, 100만 원 이하 소액체납자는 6만 2753명으로 전체체납자의 95.9%를 자치하고 있다.

그동안 행정력이 지속적으로 미치지 못했던 소액체납자에 대한 현장 방문 실태조사로 체납자의 경제력확인은 물론, 전화와 방문을 통한 체납사실 안내, 애로사항 청취 등의 상담역할을 해 맞춤형으로 징수활동을 펴나가고 있다.

또한, 추경예산안 확보로 체납관리단 실태조사원 기간제 근로자 6명을 추가 채용할 계획이다.

제주시 관계자는 "체납관리단 운영으로 체납액 징수 및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며, 어려운 이들을 위한 복지서비스 연계도 함께 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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