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천, 병문천, 산지천, 독사천, 흘천 복개구조물 5개소

제주시는 지방하천 복개구조물 5개소, L=6.25㎞에 대해 지난 3월 27일부터 오는 6월 24일까지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실시하는 안전점검은 제주시 중심을 흐르는 5개 주요 지방하천인 한천, 병문천, 산지천, 독사천, 흘천 복개구조물에 대해 '시설물의 안전 및 유지관리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매년 반기마다 실시하는 정기점검이다.

이번 점검은 전문업체에 의뢰해 구조물의 균열 및 철근노출, 기둥과 기초 균열 및 신축이음부 마모, 그리고 배수시설 막힘 및 오수유입 여부 등 시설물의 주요 구조부를 중점적으로 점검해 안전성 여부를 확인한다.

제주시 관계자는 복개구조물의 경우 도심지 내 원활한 우수 배제와 침수 예방을 위한 중요한 시설인 점을 감안할 때, 정기점검 결과 지적사항 등에 대해선 신속하게 보수ㆍ보강사업을 시행해 시설물 유지관리에 만전을 기함은 물론 시민안전 확보와 재난예방에 철저를 기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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