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일 걸매축구장에서 한국기독교선교연합회(회장 유영수)와 이어도축구팀의 친선교류전이 열렸다. 이날 한국기독교선교연합회에서는 오는 10월에 열리는 제12회 서귀포시 이어도 시니어 국제 축구대회에 참가하기로 했으며, 이어도 고문 한규북씨도 이날 교류행사에 참석하여 참가자들에게 4·3희생자 추모 배지를 나누어주는 등 제주4·3희생자추념일 알리기에 힘썼다.

또한, 태극기 하르방으로 유명한 한규북씨는 지난 31일 서귀포 감리교회 청소년들에게 4·3 추모 배지를 나누어주는 등 청소년들에게 제주4·3을 알리는 데에도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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