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오는 5일 도교육청 제1회의실에서 '2019년도 탈북학생 맞춤형 멘토링 담당교원 연수'를 실시한다.

교육부가 주최하고 도교육청과 한국교육개발원 탈북청소년지원센터가 주관하는 이번 연수는 탈북학생이 재학하는 학교의 멘토링 교사 및 업무담당자 등 40명을 대상으로 탈북학생 교육의 이해, 멘토링 계획 수립 및 운영 사례발표, 맞춤형 교육지원 방법 안내 등으로 진행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연수를 통해 탈북학생들이 우리 사회와 학교생활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학교에서 탈북학생들에 대한 다양한 교육적 요구를 고려한 실질적인 맞춤형 교육지원이 내실 있게 운영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제주도내에는 초등학교 11명, 중학교 10명, 고등학교 8명 총 29명의 탈북학생이 재학 중이다. 도교육청에서는 자체 조례에 의거 탈북학생들에게 △방과후학교 수강료 △수학여행비 △교복비 △졸업앨범비 등 학교 교육활동비를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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