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기공연 및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 진행

서귀포시와 서귀포지역주민협의회는 봄을 맞이해 서귀포 작가의 산책길 4월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서귀포관광극장에서는 정기 공연으로 오는 6일 <블루스 밴드'게스 후'> 공연을 시작으로 13일 <얼터너티브 락 밴드'랜브리즈'>, 20일 <오마르와 동방전력>, 27일 <탭댄스그룹'그라운드 잼'> 등 4회의 공연이 매주 토요일 저녁 7시부터 서귀포관광극장에서 시민들을 찾아 간다.

또한, 4월부터 문을 여는 서귀포문화학교는 누구나 쉽고 즐겁게 배울 수 있는 체험 및 강좌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운영되며. 3월 수강신청 결과 △어린이 연극학교 △제주를 드로잉하다 △어린이 생태 디자인 교실은 조기 신청마감이 되는 등 시민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그 외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은지화 체험프로그램이 구 서귀포 관광극장에서 진행되며, 창작스튜디오 도예공방에서는 도자기 체험프로그램이, 서복전시관 불로장생체험관에서는 족훈욕 체험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작가의산책길 프로그램 구성에 있어 거창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이 아닐지라도 시민과 함께 할 수 있는 프로그램들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시민 및 관광객들에게 문화향유의 기회를 제공할 것임을 밝혔다.

▲ 4월 작가의 산책길(관광극장 리플릿). ©Newsjeju
▲ 4월 작가의 산책길(관광극장 리플릿). ©Newsjej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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