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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기상청. ©Newsjeju

[제주날씨] 제주에 내려진 건조주의보가 주말까지 지속될 전망이다. 

5일 제주도산지에는 건조경보, 그 밖의 제주도에는 건조주의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실효습도가 25~35% 내외로 대기가 매우 건조한 상태를 보이고 있다.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제주는 중국 상해 부근에서 동진하는 고기압 영향으로 구름 많다가 낮부터는 맑겠다. 

이날 아침 기온은 6~11℃, 낮 기온은 16~19℃로 전날(아침 최저 1~6℃, 낮 최고 15~17℃)보다 조금 높겠다.

주말인 6일(토)은 남해상에서 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으로 맑겠다. 다만 대기가 매우 건조해 산불 등 각종 화재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고 기상청은 당부했다. 

이날 아침 기온은 7~11℃, 낮 기온은 17~20℃로 평년(아침 최저 9~10℃, 낮 최고 16~18℃)보다 조금 높겠으나 낮과 밤의 기온차가 크겠다.

7일(일) 제주는 서해상에서 동진하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차차 흐려져 오후(12시~18시)에 가끔 비가 오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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