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찾아가는 학교도서관 지원사업

▲ 서귀포도서관. ©Newsjeju
▲ 서귀포도서관. ©Newsjeju

서귀포도서관(관장 김용진)은 학교별 맞춤형 독서프로그램 운영으로 독서교육 활성화에 도움을 주고자 2019년 찾아가는 학교도서관 지원 사업으로 ‘시와 인성으로 만나는 문학놀이 교실’을 개강했다.

이번 시와 인성으로 만나는 문학놀이 교실은 아동문학가인 김정희님을 강사로 위촉해 책을 이용한 동시 감상, 동시 쓰기, 내 생각 표현하기 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시화를 직접 만들고 전시 할 수 있도록 운영된다. 또 도서관 이용법 및 역할 등 도서관 교육이 함께 진행된다.

대상학교는 △강정초 △도순초 △법환초 △보목초 △서귀서초 △서귀포초 △예래초 △토평초 △효돈초 9개교이며 운영기간은 4월 2일부터 11월 6일까지 총 70회를 진행한다.

첫 개강은 4월 2일부터 3일 이틀간 토평초등학교 4학년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학생들이 다양한 생각들을 정리하고 표현하며 독창적인 시화를 만들고 전시하는 시간을 가졌다.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공공도서관과 학교도서관이 공동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해 함께 하는 도서관 문화를 만들고, 학생들에게는 다양한 책 놀이 기회 제공과 자발적인 독서활동 참여에 도움을 주어 독서교육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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