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시에서는 지난 3월 15일부터 3월 28일까지 교량 5개소, 옹벽 3개소, 지하도상가 등 도로 분야에 대한 국가안전대진단을 시행했다. ©Newsjeju
▲ 제주시에서는 지난 3월 15일부터 3월 28일까지 교량 5개소, 옹벽 3개소, 지하도상가 등 도로 분야에 대한 국가안전대진단을 시행했다. ©Newsjeju

제주시에서는 지난 3월 15일부터 3월 28일까지 교량 5개소, 옹벽 3개소, 지하도상가 등 도로 분야에 대한 국가안전대진단을 시행했다.

이번에 실시한 국가안전대진단에는 안전진단 전문자격을 갖춘 2개 안전진단 민간업체와 합동으로 교량, 옹벽 등의 외장재 손상, 균열, 신축이음 손상 등에 대한 전반적인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지하도상가에 대해선 건축, 전기, 소방분야에 대해 점검했다.

점검결과 교량에서는 외장재 손상 1건·하부구조 균열 3건, 신축이음 구간 누수2건이 발견됐다.

이어 옹벽에서는 배부름 현상(비진행성) 2건, 침하1건이 발견됐으나 전반적으로 교량·옹벽의 안전성을 저해할 만한 큰 손상 없이 주의관찰을 요하며 지하도상가도 대체로 양호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에 따라 제주시에서는 4월 중 외장재 손상에 대해 보수를 완료할 계획이며 나머지 경미한 손상에 대해선 하반기에 시행 예정인 정기안전점검 결과에 따라 보수·보강을 위한 사업예산을 확보해 언제 어디서나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할 계획이다.

또한 시는 "이번 도로분야 국가안전대진단으로 사전에 시설물 안전 위험 요소를 제거해 재해 및 재난 예방, 시설물의 효용증진과 공공의 안전을 확보함은 물론 시민들의 편의 증진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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