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글래드 호텔앤리조트의 오라 컨트리클럽. ©Newsjeju
▲ 글래드 호텔앤리조트의 오라 컨트리클럽. ©Newsjeju

제21회 제주특별자치도지사배 주니어 골프오픈 선수권대회가 8일부터 12일까지 글래드 호텔앤리조트의 오라 컨트리클럽에서 개최된다.

이 대회는 지난 1999년에 처음 시작돼 국내 주니어 대회 중 메이저 대회로 자리잡았다. 골든 커리어 그랜드슬램을 달성한 박인비 프로뿐만 아니라 LPGA(미국여자프로골프) 투어에서도 활약하고 있는 전인지, 유소현 선수 등 국내 정상급 프로 골퍼들을 배출한 대회이기도 하다.

올해 대회엔 초·중·고등학생 약 3000여 명의 골프 꿈나무들이 참여하며, 8일부터 10일까지 예선 경기가 치러진다. 11일과 12일엔 본선 경기가 이어지며, 12일에 최종 시상식을 갖는다.

시상은 남·여부 종합 우승과 함께 부별 우승부터 5위까지 이뤄지며, 한국아마추어 골프선수권대회 참가자격(초등부 제외)이 주어진다.

또한 한국여자아마추어골프선수권대회(초등부 제외)와 호심배, 송암배, 매경솔라고배, 베어크리크배 참가자격(초등부 제외)을 얻게 된다. 이 외에도 기타 대한골프협회가 주최(주관)하는 대회에 참가할 수 있으며, 국가대표 및 국가상비군 선발대회로 선발배점이 부여 등의 특전사항이 부여된다.

글래드 호텔앤리조트 마케팅 담당자는 "오라 컨트리클럽은 제주를 대표하는 골프장으로서 국내·외 유명 대회가 많이 개최되고 있다"며 "특히, 골프 꿈나무들을 발굴하는 뜻 깊은 대회를 21회째 개최하게 되어 영광스럽다"고 전했다.

한편, 오라 컨트리클럽은 퍼팅 난이도가 높아 도전감과 제주의 절경을 동시에 만끽할 수 있으며, 4계절 내내 푸른 잔디에서 라운딩이 가능하다. 또한, 한국적인 골프장을 선정하는 ‘2019 한국 美 골프장’에 선정된 바 있다.

오라 컨트리클럽에서 제21회 제주도지사배 주니어 오픈 골프선수권 대회가 8일부터 12일까지 개최된다.
오라 컨트리클럽에서 제21회 제주도지사배 주니어 오픈 골프선수권 대회가 8일부터 12일까지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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