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부영호텔&리조트와 샤인빌리조트가 2019년 다중이용시설 안전인증제 인증시설로 선정했다.

서귀포시는 인증시설 선정을 위해 지난 5일 건축 등 6개 분야 선정위원회 전체회의를 가져 1차 서류심사와 2차 현장심사 결과를 토대로 객관적이고 심도 깊은 논의 결과 평가점수 90% 이상으로 자발적 시설물 안전관리에 이바지한 2개 시설을 인증시설로 선정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심사에는 지난 3월 자발적 참여를 희망하는 시설을 모집한 결과 '시설물 안전 및 유지관리에 관한 특별법'대상시설 64개소 중 7개 시설이 1차 서류심사를 통과했다.

도내 관련분야 교수 및 기술사 등 14명으로 꾸려진 선정위원회는 합동으로 참여시설 7개소에 대해 건축, 전기, 소방, 가스, 기계설비, 승강기 안전분야 등 6개 분야에 대한 현장심사를 벌였다.

▲ 안전인증제 선정위원들이 현장심사를 진행하고 있다. ©Newsjeju
▲ 안전인증제 선정위원들이 현장심사를 진행하고 있다. ©Newsjeju

안전인증제 인증시설은 국가기념일인 4월 16일 국민안전의 날을 기해 인증패 제막식을 통해 3년간 인증시설로 그 자격이 부여 된다.

또한, 아쉽게도 안전인증시설로 선정되지는 않았지만 평소 안전관리에 열정을 가진 제주해양과학관과 서귀포이마트를 우수시설로 선정했다. 우수시설에 대해서는 시설관리 종사자에게 표창을 함으로써 사기진작과 안전관리 업무에 자긍심을 가질 수 있도록 힘을 실어줄 계획이다.

이날 선정위원장인 김보영 교수는 선정위원의 그간에 대한 노고를 격려하고 “시설물 관리주체의 자발적 안전관리 분위기가 지난해보다 향상된 것을 현장심사를 통해 충분히 느낄 수 있었으며, 인증제에 선정된 2개 시설은 관광객 등 투숙객으로부터 시설물 안전에 관한 신뢰도가 향상됨에 따라 시설운영에 있어 큰 시너지 효과가 있을 거라 기대한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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