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좌읍 동복리 제주환경자원순환센터 내 공사현장에서 케피블이 끊겨 인부 7명이 70m 높이에 갇히는 사고가 발생했다 ©Newsjeju
▲ 구좌읍 동복리 제주환경자원순환센터 내 공사현장에서 케이블이 끊겨 인부 7명이 70m 높이에 갇히는 사고가 발생했다 ©Newsjeju

제주시 구좌읍 동복리 제주환경자원순환센터 내 쓰레기 소각용 굴뚝공사 현장 작업에 나섰던 인부 7명이 공사용 간이 승강기에 고립돼 소방당국이 현장 출동에 나섰다.

9일 제주도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13분쯤 환경자원순환센터 공사현장에서 인부 갇힘 신고가 접수됐다.

승강기 고립 원인은 전기를 공급하는 케이블이 끊겨 전원이 차단된 것으로 알려졌다.

간이 승강기는 70m 높이에 멈췄다가 수동 조작으로 오후 3시9분쯤 하강 조치 됐고, 고립됐던 인부 7명의 안전은 양호한 것으로 소방당국은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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