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연 배역 최대 12.5대1 경쟁률 보여

서귀포시는 창작오페라 <이중섭> 조연 및 주연 배역 전국 공개모집을 마무리 한 결과 최대 12.5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중섭 부인 『남덕(마사코)』역에 25명으로 가장 높은 지원이 있었다. 『이중섭』역에 13명, 『광림』역에 11명, 『이씨부인(중섭모)』역에 10명이 지원하는 등 오디션에서의 열띤 경쟁이 예상된다.

선발일정을 보면 제주지역 응시자는 4월 10일 오후 2시 서귀포예술의전당 소극장에서, 서울지역 응시자는 4월 26일 오전 11시 서울 강동아트센터 스튜디오Ⅰ에서 각각 오디션을 실시한 후 4월 30일 서귀포시청 홈페이지를 통해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최종합격자는 오는 10월 4일, 5일 양일간 서울오페라페스티벌 초청 창작 오페라 <이중섭>의 완성도 높은 무대를 위해 5월부터 본격적인 연습에 돌입할 계획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올해 창작 오페라<이중섭>을 전국무대에 첫선을 보이는만큼 한층 업그레이드된 공연을 준비해 서귀포시 대표 문화 콘텐츠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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