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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는 지난 9일(화) 오전 11시에 서귀포예술의전당 대극장에서 만4~6세 미취학 아동 5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도립서귀포관악단 기획공연인 ‘EQ 쑥쑥 콘서트’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공연은 자라나는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는 해설과 함께 보다 즐겁고 쉽게 음악회를 접할 수 있도록 구성하여 어린이들에게 클래식뿐만 아니라 친숙한 애니메이션 주제곡도 편곡하여 동심의 세계도 느끼고 자연스럽게 클래식도 접할 수 있었다.

주요 공연 프로그램은 에드워드 엘가의 <위풍당당 행진곡>, 애니메이션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영화 겨울왕국의 주제곡인 <렛잇고(Let it go)>, 뽀로로와 친구들, 꼬마버스 타요, 아기상어 등 클래식과 동요로 다양하게 구성하여 어린이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보통 연주회는 8세 이상이 되어야 관람이 가능하지만 이번 공연만큼은 자라나는 만4~6세 대상의 미취학 아동들을 대상으로 어린이들의 감성을 깨울 수 있는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되었으며, 앞으로도 모든 시민이 관람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기획하여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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