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별공시지가 오는 5월 31일 최종 결정‧공시

제주시는 2019년 1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 32만 1110필지에 대해 주민열람 및 의견 제출을 받는다고 10일 밝혔다.

열람기간은 오는 15일부터 5월 7일까지 20일간이다.

열람 장소는 제주시청 종합민원실, 읍․면사무소, 동주민센터 또는 시 홈페이지(부동산/주택>부동산정보통합열람)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번 개별공시지가는 국토교통부에서 지난 2월 13일 고시한 표준지공시지가를 기준으로 토지특성조사와 산정을 완료하고 감정평가사 검증절차를 거쳤다.

개별공시지가에 대한 의견 제출은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이 인근 토지지가와 가격균형, 토지이용상황 등 전반적인 사항을 열람한 후 의견이 있는 경우 열람 기간 내에 제주시 종합민원실 또는 읍․면사무소, 동주민센터에 의견서를 제출하면 되며, 제주시청 홈페이지를 통해서도 가능하다.

의견서 제출 건에 대해선 토지특성 등을 재확인하고 표준지의 가격이나 인근토지의 지가와의 균형을 유지하고 있는지 여부 등을 재조사해 제주특별자치도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이의 신청에 따른 처리결과를 통지할 계획이다.

개별공시지가는 오는 5월 31일 최종 결정‧공시될 예정이다.

제주시(종합민원실) 관계자는 "개별공시지가는 각종 조세·부담금 부과기준 및 기초연금 등 복지수요 대상 선정기준 등으로 활용됨으로 반드시 열람하시고 의견 제출에 관심을 가져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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