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NH농협손해보험 제주총국은 지난 9일 농협제주지역본부 회의실에서 농업인 및 지역 농협 임직원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작물재해보험 ‘손해평가인 교육’을 실시했다. ©Newsjeju
▲ NH농협손해보험 제주총국은 지난 9일 농협제주지역본부 회의실에서 농업인 및 지역 농협 임직원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작물재해보험 ‘손해평가인 교육’을 실시했다. ©Newsjeju

NH농협손해보험 제주총국(총국장 한재현)은 지난 9일 농작물재해보험 ‘손해평가인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농협제주지역본부 회의실에서 농업인 및 지역 농협 임직원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교육내용으로는 손해평가인들이 정확하고 객관적인 손해평가 실무능력 배양을 위해 손해평가인 임무와 준수사항, 작물별 주요 피해유형 및 보험금 지급 사례 등을 교육했다.

교육과정을 이수한 제주지역의 손해평가인들은 1년간 손해평가인 자격이 주어지며, 현장에서 농작물재해보험 가입 농가에게 정확하고 공정한 손해평가를 통해 정당한 보상을 위해 앞장서게 된다.

NH농협손해보험 한재현 제주총국장은 “이번 교육으로 손해평가인들이 제주지역에서 자연재해로 피해를 입은 농가에 아픔을 최소화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지난해 제주지역 농작물재해보험 가입은 감귤, 콩, 가을감자, 원예시설 등 15개 품목 7495ha에 1만 279농가가 가입해, 폭설, 태풍 솔릭, 강풍, 폭우 등에 따른 자연재해로 5253농가에 296억 원의 보험금이 지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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