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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기 패션 발표회. ©Newsjeju

지난 4월 2일 탑동 해변 공연장에서 한국예총시니어모델 제주지부(지부장 고순실)1기 패션발표회 및 오디션 있었다.

제주지부1기 11명과 축하 패션쇼에 서울시니어모델 회원 17명이 함께 참가하여 패션쇼를 한층 더 풍성하게 만들었다. 이 자리는 한국예총시니어모델협의회 제주지부 1기 11명이 고급과정을 모두 수료하고 심화 과정으로 승급하고 제주2기 16명이 중급과정을 수료하는 자리이기도 하다.

현재 한국예총시니어모델협의회제주지부(지부장 고순실)는 1기,2기,3기를 통해 현재 40여명의 회원이 활동하는 단체로 자리매김 하고 있을 뿐 아니라 작년 탐라 문화제 폐막식 공연에서 한국 예총 소속 문근남 한국예술문화명인 궁중한복쇼와 디자이너 김순복님(네나도록 대표)의 천연염색패션쇼를 통해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다. 그리고 올해 하반기 제주를 대표하는 축제에서 공연할 예정이다.

제주지역에선 아직 시니어모델이란 분야가 많이 낯설지만 시니어세대의 제2의 인생설계와 이를 통한 새로운 문화 활동으로 확실하게 자리 잡아가고 있다. 이제는 제주지역 시니어세대에게 시니어 모델 활동을 통해 나를 찾는 동기 부여뿐 아니라 삶의 활력을 불어 넣어줄 것으로 기대한다.

또한 정기적으로 제주, 서울 합동 패션쇼를 진행하면서 지역간 문화 교류뿐 아니라 회원 간 친목 도모에도 힘쓰고 있다. 앞으로 한국예총시니어모델협의회제주지부는 7월에 제4기를 뽑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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