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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예술의전당

주무관 김 현 석

서귀포예술의전당 대극장에서 4월 12일부터 13일까지 이틀간 「쉬어 매드니스」 공연이 펼쳐진다.

「쉬어 매드니스」는 1980년부터 미국에서 꾸준한 사랑받은 단순 추리극이 아닌 관객이 함께 참여하는 독특한 형식의 연극이다.

연극에는 살인사건과 용의자 4명이 있다. 하지만 친절하게 누가 범인인지 밝혀 줄 것이라고 생각했다면 오산이다. 추리는 관객의 몫이다. 관객이 직접 용의자의 알리바이를 추리하고 증언한다. 연극의 결말은 매회 다른 결말로 나타난다.

「쉬어 매드니스」 특징은 능동적인 관객 참여와 일방향이 아닌 양방향 관객소통이다. 관객은 형사가 되어 사건을 해결해야 한다.

「쉬어 매드니스」에서 청렴의 두 가지 필수적인 요소를 배울 수 있다.

첫째, 청렴은 공직자가 능동적으로 참여해야 한다. 자신에게 주어진 일을 떳떳하게 최선을 다하고, 시민들에게 먼저 다가서서 친절하게 응대하여야 한다.

둘째, 시민들과 양방향 소통이 필수적이다. 공직 사회에서 이루어지는 많은 일들을 시민들에게 알려주고, 시민들의 소리를 공직자들이 꾸준하게 들어야 한다.

두 가지 요소가 ‘청렴한 공직사회’의 출발점이고 도착점이다.

청렴은 시민들에게 신뢰를 받고 공직자 개인에게 있어서 떳떳한 마음으로 업무를 추진하게 하는 자부심이자 원동력이다. 청렴 공직사회를 위해 늘 자신을 돌아보고 주민들 삶에 진실로 도움이 되는 공직자가 되 길 소망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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