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3일 '제2회 시민원탁회의' 시민 100여 명 참석 진행

제주시에서는 ‘제2회 시민원탁회의’를 오는 13일 오후 2시 미래컨벤션센터 다미아홀에서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시민원탁회의는 시민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민과 함께 그리는 제주 환경의 미래'라는 토론의제를 가지고 진행한다.

토론참가자는 지난 3월 8일부터 4월 1일까지 일반 시민들을 대상으로 시청 홈페이지와 서면신청을 통해 공개모집했으며, 퍼실리테이터를 포함, 총 117명이 참가 신청을 했다.

원탁회의 진행은 테이블당 10명씩 10개팀을 구성해 테이블마다 퍼실리테이터가 1명씩 배치돼 토론을 진행하게 된다.

제1토론에서는 제주 환경문제의 근본원인 파악을 위해 ‘시민이 진단하는 제주 환경’을 주제로, 제2토론에서는 개선방안 마련을 위해 ‘시민이 함께 그리는 제주 환경’을 주제로 진행할 계획이다.

이날 원탁회의를 통해 시민들에 의해 제시된 정책제안은 관련부서 검토를 거쳐 시정에 반영되게 되며, 진행상황에 대해선 홈페이지 등을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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