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 치아 엄마가 관리해주는 임신․육아구강교실

서귀포시서부보건소는 가임기 여성과 임산부, 영유아를 둔 부모, 영양플러스 대상자 등으로 지난11일(목) 서부보건소 다목적실에서 임신․육아 구강교실을 운영했다.

아기 치아 엄마가 관리해주는 임신․육아 구강교실은 치과위생사 박희영 주무관에 의해 진행되었고, 영유아의 경우 시기별로 양치방법이 다르며, 신생아시기는 소독 된 거즈로 입안을 마사지 하듯이 닦아주며, 돌전후는 실리콘 골무형태의 칫솔로 양치하며 18개월 이후 어린이용 칫솔사용을 시작한다.

갓 태어난 신생아의 경우 입안에 세균이 존재하지 않으나 부모님으로부터 충치세균이 전염되는 경우가 가장 많으며 올바른 양치로부터 세균을 억제시키는 게 필수 이며 음식섭취 후 1분 이내 양치질 실시하며, 만4세이후 칫솔질은 치실사용을 병행시작하고 아이 양치는 아이를 거실바닥에 눕히고 부모님이 치아를 보면서 양치시켜줘야 한다

이어서 사랑스런 내 아이의 소중한 물건을 담을 수 있는 냅킨을 이용한 나만의 에코백과 파우치를 만들었으며, 에코백은 영유아에게 필요한 물품 (기저귀, 우유, 물티슈 등)을 넣을 수 있고, 파우치는 구강교육과 함께 휴대용 양치도구 등을 넣을 수 있다.

4월 25일 2시30분에 영양플러스 임신육아교실은 시울정신건강의학과의원 오대영전문의를 초빙하여 산후우울과 예방교육을 진행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서귀포시서부보건소 건강증진팀(☎ 760-6221,6274)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