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도서관운영사무소는 오는 21일 ‘나태주 시인과 함께하는 시 읽는 오후’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책의 날을 기념해 서귀포 관광극장에서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풀꽃시인 나태주 시인을 초청해 시인의 시 낭독 시간을 갖는다.

부대행사로 연극인 한은주 씨와 시민들의 시낭송 공연이 있으며, 관람객들에게는 책갈피를 배부할 예정이다.

나태주 시인은 일상을 바라보는 따뜻한 시선과 남다른 통찰력을 바탕으로 주로 서정적인 시를 노래했으며, 시집으로는 꽃을 보듯 너를 본다(2015), 좋다고 하니까 나도 좋다(2019) 등이 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독서 문화 확산 및 문화 분위기 조성을 위해 지역 주민들이 함께 참여하고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개최하겠다”고 밝혔다.

▲ ‘나태주 시인과 함께하는 시 읽는 오후’ 행사 포스터. ©Newsjeju
▲ ‘나태주 시인과 함께하는 시 읽는 오후’ 행사 포스터. ©Newsjej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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