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지역이 함께 누리는 체육‧문화공간으로 조성
지하 1층‧지상 2층 수영장‧급식실 등 구비…미세먼지 걱정없는 공간 기대

▲ 영평초등학교 복합체육관 조감도. ©Newsjeju
▲ 영평초등학교 복합체육관 조감도. ©Newsjeju

제주시교육지원청은 12일 영평초등학교 복합체육관 착공에 들어갔다.

지원청은 영평초등학교 복합체육관을 수영장과 급식실, 체육관 등이 구비된 학생‧지역을 위한 체육‧문화 공간으로 조성한다고 밝혔다.

체육관은 연면적 2978㎡에 지하1층, 지상2층 규모로 조성되며 내부에는 지하 수영장, 1층 급식실, 2층 체육관 등이 들어선다.

예산은 국고(특교) 30억 원, 도청 10억 원, 교육청 35억 원 총 75억 원 투자 된다.

2020년 5월 복합체육관이 준공되면 학생들은 수업‧급식 뿐만 아니라 생존 수영도 체험할 수 있게 된다. 수업 전‧후 및 공휴일에는 주민들에게 개방돼 주민들의 체육‧문화공간으로 제공될 예정이다.

지원청은 2022년까지 영평초교와 같은 개방형 복합체육관을 관내 총 6개교에 구축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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