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내 중학생과 교사 60명 대상...중국 항주, 횡점 등

▲ 서귀포시와 (재)서귀포시교육발전기금은 지난 11일부터 14일까지 사제동행 해외문화체험을 실시했다. ©Newsjeju
▲ 서귀포시와 (재)서귀포시교육발전기금은 지난 11일부터 14일까지 사제동행 해외문화체험을 실시했다. ©Newsjeju

서귀포시와 (재)서귀포시교육발전기금(이사장 현봉식)은 지난 11일부터 14일까지 사제동행 해외문화체험을 실시했다.

이번 사제동행 해외문화체험은 중국 항주와 횡점에서 관내 15개 중학교의 학생(45명)과 교사(15명)등 60명이 참여한 가운데 중국 유적지 방문 및 우수기업 시설과 문화를 체험했으며, 중국청소년과 교류의 시간도 가졌다.

또한, 현지에서 ‘중국인이 보는 한국인의 위상’, ‘3.1절 100주년 기념특강’을 주제로 특강을 실시해 체험 참여자들이 단순 해외여행이 아닌 우리의 지난 역사와 미래를 한 번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는 계기가 됐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이번 해외문화체험을 통해 사제와 친구 서로간의 유대와 소통의 기회를 마련하고, 중국청소년과 교류의 시간을 가짐으로 중국문화를 이해하고 포용하는 뜻깊은 시간과 행복한 어울림의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고 전했다.

한편 사제동행 해외문화체험은 사제 간, 또래 간 함께하는 체험으로 서로를 이해하는 기회제공과 더불어 활력이 넘치는 교육 공동체를 조성하고 글로벌 인재로서의 성장을 지원하고자 지난 2014년부터 서귀포시와 (재)서귀포시교육발전기금이 공동 추진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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