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창학 경지장 주차장, 오전10부터 오후3시까지

▲ 기후변화대응 주간 2018년 행사. ©Newsjeju
▲ 기후변화대응 주간 2018년 행사. ©Newsjeju

서귀포시는 제49회 지구의 날을 기념해 제11회 기후변화대응 주간(4. 19.~4. 25.)에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지구의 날인 오는 20일 강창학 경기장 주차장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저탄소 생활실천 체험행사'를 진행한다.

환경단체 및 유관기관 주관으로 △태양광 자동차 만들기 △자전거를 이용한 전기 만들기 △어린이 벼룩시장 △나눔과 순환장터△폐건지 교환△에코가방 만들기△재활용 화분 만들기△기후변화 포토존△환경성질환예방 홍보관 등 11개 부스에서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날 행사에는 한국에너지공단 제주지역본부, 서귀포시 지속가능발전협의회, 자연보호연맹서귀포시협의회, 아름다운가게, 환경성질환예방관리, 돌하르방정비인회 등이 참여한다.

이외에도 오는 23일 서귀포시 전 공직자를 대상으로 ‘녹색 출근길’ 자가용 없이 출근하기 캠페인을 실시한다. 이어 24일에는 서귀포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주관으로 서귀포 향토오일시장에서 ‘온실가스 1인 1톤 줄이기 및 탄소포인트제’ 가입홍보 캠페인을 전개할 예정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이번 지구의 날 기념 '저탄소 생활실천 체험행사'가 기후변화의 심각성을 알리고 저탄소 생활실천 공감대를 형성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올해는 제53회 도민체전과 함께 강창학경기장 주자장에서 행사가 열려 보다 많은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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