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인 교통안전과 제주농업 경쟁력 강화

▲ 15일 농협제주지역본부는 도로교통공단 한국교통방송 제주본부와 양 기관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약(M0U)를 체결했다. ©Newsjeju
▲ 15일 농협제주지역본부는 도로교통공단 한국교통방송 제주본부와 양 기관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약(M0U)를 체결했다. ©Newsjeju

제주농협이 농업인 교통안전과 제주농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도로교통공단 한국교통방송 제주본부와 손을 잡았다.

15일 농협제주지역본부(본부장 변대근)는 지역본부 회의실에서 양 기관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약(M0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 농업인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교육 및 공익 캠페인 전개 ▲농협 ATM기기 내 교통안전 공익 홍보  제주농업 경쟁력 향상을 위한 홍보활동 및 정보 제공 ▲감귤생산, 출하, 가격동향 정보 제공 ▲도내 주요 농·축산물 관련 소비촉진 홍보 ▲기타 양 기관이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사업을 공동 협력할 것을 합의했다.

이번 협약으로 각종 교통사고에 노출돼 있는 농업인들에게 교육 홍보 및 공익 캠페인을 전개해 안전의식을 높여 사고를 예방하는 데 기여하고, 주요 농·축산물 정보제공과 소비촉진 홍보로 유통처리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농협제주지역본부 변대근 본부장은 “양 기관이 긴밀한 교류와 협력을 바탕으로 지역농업 발전을 통한 농가소득 증대와 지속가능한 농업·농촌육성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하겠다"고 전했다.

이에 도로교통공단 한국교통방송 현병주 제주본부장은 제주농협과 업무협약 체결로 “농업인 안전사고 예방교육과 감귤 및 주요 농·축산물에 대한 다양한 정보제공과 소비촉진 홍보사업을 전개해 생산농가와 소비자 모두가 상생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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