렛츠런파크 제주 전경.
렛츠런파크 제주 전경.

렛츠런파크 제주가 경마중심 공원의 이미지를 벗고, 지역민과 관광객의 놀이·휴식 명소로 자리매김할 '말(馬) 테마파크'로 탈바꿈하고 있다.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제주(본부장 윤각현)는 올해 대 고객 축제행사계획을 16일 확정 발표했다.

렛츠런파크 제주는 봄, 여름, 가을 계절별 3대 행사를 연중 시행한다.

먼저 5월 가정의 달 및 어린이날을 기념하기 위해 렛츠런파크 제주는 ’직업‘을 주제로 한 ’어린이 직업 대탐험전‘을 기획했다.

특히 제주지역에서는 어린이날 직업을 테마로 한 축제는 처음으로 직업체험 체험 기회가 부족했던 제주지역 아이들에게 자신이 꿈꾼 직업을 겪어보고 색다른 추억도 남길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 외에도 가정의 달 행사로 매주 가족참여 이벤트,  보물찾기 대회 등 다양한 행사가 매주 펼쳐진다.

7월∼8월 여름 시즌에는 렛츠런파크 제주가 지역민을 위한 저렴한 워터파크로 변신한다. 렛츠런파크 제주 입장고객이라면 누구나 단돈 2000원으로 물놀이와 말 테마파크를 동시에 이용할 수 있다.

천고마비의 계절 10월에는 제주도 토종 제주마를 테마로한 제주마 축제가 개최된다. 국내에서 가장 오랜 전통을 자랑하는 ‘제주마 축제’는 말(馬) 관련 문화와 산업을 접목해 제주의 전통 마문화와 말산업 육성을 통한 녹색성장의 비전을 홍보하기 위해  다채로운 공연과 전시, 체험, 놀이 행사가 펼쳐진다.

또한 올여름 곽지 해수욕장에서 경주마들이 힘차게 해변을 달리는 행사가 열려 관광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렛츠런파크 제주 담당자는 “도민과 관광객에게 이색적인 재미를 선사하기 위해 다양한 축제를 기획했다며, 지역 대표 말테마파크가 될 수 있도록 관심과 애정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딥페이크등(영상‧음향‧이미지)을 이용한 선거운동 및 후보자 등에 대한 허위사실공표‧비방은 공직선거법에 위반되므로 유의하시기 바랍니다(삭제 또는 고발될 수 있음)
저작권자 © 뉴스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