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우 수정란 공급기관, 단체 간 업무협약 체결

▲ 서귀포시는 지난 16일 서귀포시 소재 흑한우명품관 회의실에서 FTA 및 축산물 수입개방에 대응한 고능력한우 생산기반 조성을 위한 한우개량업무 협약식을 가졌다. ©Newsjeju
▲ 서귀포시는 지난 16일 서귀포시 소재 흑한우명품관 회의실에서 FTA 및 축산물 수입개방에 대응한 고능력한우 생산기반 조성을 위한 한우개량업무 협약식을 가졌다. ©Newsjeju

서귀포시는 지난 16일 서귀포시 소재 흑한우명품관 회의실에서 FTA 및 축산물 수입개방에 대응한 고능력한우 생산기반 조성을 위한 한우개량업무 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농협경제지주 한우개량사업소(소장 박인희), 서귀포시축산업협동조합(조합장 김용관)과 강용주 전국한우협회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지회장 및 축산농가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한우개량 업무 협약식을 통해 서귀포시는 한우 생산기반 확충, 수정란이식사업 확대 등 고능력한우 생산을 위해 행정지원에 적극 노력하고, 한우개량사업소에서는 고능력 한우수정란을 생산하고 서귀포시 축산농가에 우선공급 및 관련 교육 등을 추진한다.

이를 위해 서귀포시는 사업비 3000만 원을 투입해 충청남도 서산에 있는 한우개량사업소에서 생산된 수정란 120란을 지역내 축산농가에 공급할 계획이다.

또한, 서귀포시축협은 한우개량 컨설팅 지원 및 한우수정란 이식으로 생산된 고능력 한우에 대한 철저한 사후관리 통한 축산농가의 소득증대에 노력하기로 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이번 한우개량 업무협약식을 통해 가축전염병의 완벽한 예방과 고능력의 우수한 수정란 이식사업을 통해 농가 경쟁력 강화 및 소득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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